제 681 호 제2캠 총장간담회
지난 11월 19일 (화) 오후 12시 제2캠퍼스 한누리관 1002호에서 ‘2019학년도 제2학기 학생회 대표 총장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웅기 총장과 2019학년도·2020학년도 학생자치기구 회장단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글로벌인문대학 프린터 개선, 열람실 공기청정기 설치, 난방기 및 에어컨 고장 여부 등의 시설 보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2020학년도 총학생회 강태현(스포츠산업·3) 회장은 “무거운 분위기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학우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려고 하는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교가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한다는 통념과는 다르게 우리 학교는 학우들의 의견을 수용할 자세가 준비되어 있고 그 중간에서 총학생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정은 엄유진 기자
제 681 호 2020학년도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선거
▲ 제2캠 2020학년도 총학생회 ‘WITH’ 회장단 2020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서울캠 11월 13일(수), 14일(목), 제2캠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진행되었다. 당선자 공고는 서울캠과 제2캠 모두 11월 18일(월)에 발표되었다. 서울캠퍼스 단과대학 선거는 총학생회 후보 부재로 인문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 공과대학 3 단과대에서만 진행되었다. 그러나 단일 후보가 출마한 인문사회과학 대학 ‘With-in'은 유권자 1,247명 중 459명 투표, 투표율 36.8%로 유효투표율을 넘기지 못해 개표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사범대학은 ‘On-Air’가 출마하였고 유권자 652명 중 335명이 투표, 투표율 51.38%로 유효투표율을 넘겼으며, 찬성 313표(93.43%)로 당선되었다. 융합공과대학은 ‘공존’과 ‘엔진’이 출마하였으며 유권자 수 1,483명, 투표자 수 664명 중 444명(66.86%)의 득표를 받은 기호 1번 ‘공존’이 당선되었다. 한편 제2캠퍼스는 총학생회와 모든 단과대 선거가 진행되었다. 총학생회는 ‘with’와 ‘지음’이 출마하였으며 유권자 5,619명 중 1,774명이 투표하여 31.5%로 유효투표율을 넘겼다. 이 중 1,112명이 기호 1번 ‘with’에 62.68%의 찬성률로 기호1번 ‘with’ 강태현(스포츠산업·3) 학우, 김희주(그린화학공학·3) 학우가 각각 총학생회 학생회장, 부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 글로벌인문학부대학은 유권자 수 790명, 투표자 수 179명으로 투표율 22.6%를 기록하며 투표율 미달로 인한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예술대학 역시 유권자 1,209명 중 투표자 수 362명, 투표율 29.94%로 투표율 미달로 인해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에 글로벌인문학부대학과 예술대학의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인대학은 유권자 수 1,209명 중 투표자 수 309명으로 31.1%의 투표율로 개표를 진행하였다. 이 중 281명이 찬성, 22명이 반대, 6명이 무효표로 집계되었으며 찬성 90.9%로 ‘아름’ 김여정(실내디자인·2) 학우, 최하람(텍스타일디자인·2) 학우가 당선되었다. 융합기술대학은 유권자 수 1,261명 중 50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39.6%를 기록하였다. 이 중 찬성 397명, 반대 65명, 무효 38명으로 찬성 79.45%로 ‘하랑’ 정민호(식물식품공학·3) 학우, 임푸른(스포츠산업·2) 학우가 당선되었다. 공과대학은 유권자 수 1,367명 중 430명이 투표, 31.4%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이 중 찬성 389명, 반대 35명, 무효 6명, 90.46%의 찬성률로 ‘Better:we’ 임용섭(스마트정보통신·3) 학우, 박도윤(그린화학공학·3) 학우가 당선되었다. 한편, 과학생회 선거는 11월 초반부터 12월 후반까지 각 과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과 학생회는 주로 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선거 장소는 학과스터디 룸이나 과사무실 등, 과별로 상이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생회 구성 여부는 다음과 같다. 허정은 · 엄유진 기자 · 서고은 수습기자
제 681 호 대학 도서관 연합 ‘제1회 독서골든벨’ 개최
지난 15일, 서울동북부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이하 ‘서동도협’)주최의 독서골든벨 결선이 우리 학교 밀레니엄관에서 열렸다. 독서골든벨은 12개 도서관이 도서관 회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호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독서 퀴즈대회로 TV프로 ‘도전 골든벨’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책 읽기의 가치와 의미를 찾고, 대학 간 학생들의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우리 대학을 포함하여 광운대, 국민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총 12개의 대학교가 참여하였다. 우리 학교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학교 대표로 선발된 팀은 12개 학교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결선에 진출하였다. 결선에서는 “칼의 노래(김훈/문학동네),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 / 까치)”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 결선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동덕여대 고민경, 김가영 팀으로 상장과 1백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우리 학교 학생들은 결선에 진출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독서 골든벨에 참가자 중 본교 학우 강나현, 배지희, 이연주, 이가연(국어교육 2)은 “그동안 같은 팀으로 많은 대회를 참가했는데, 이번 대회의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같은 팀으로 다른 대회를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아름, 윤소영 기자
제 681 호 2020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공약점검
지난 11월 4일 총학생회 및 각 단과대 후보의 공약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일부 공약은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에 본 기사에서는 2020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공약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사범대 ‘On-Air', 이전과 75% 동일 더 많은 학생 복지 증진에 주목 서울캠퍼스 사범대학 ‘On-Air’ 공약은 ‘공존’, ‘깨어있는’, ‘다가가는’으로 나누었다. ‘공존’의 공약은 이동학생회, 계절 이벤트, 시험기간 사대실 개방, 체육대회 및 축제와 ‘깨어있는’의 공약은 회계 열람, 월별 일정 공지, 월별 피드백, 정기 세미나가 있다. 그 공약 중 월별 피드백은 기존 학생회에서 이미 진행 중이다. ‘다가가는’의 공약에서 ‘사범관 금연구역 개선’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관련 캠페인을 시행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도 많은 흡연자로 인하여 작년과 동일한 공약을 내건 것으로 보인다. 융공대 ‘공존’, 이전과 80% 동일 불법 촬영 카메라 검사 주목 융합공과대학 ‘공존’은 공약을 크게 문화, 소통, 복지 4분야로 나누었다. 소통에는 SNS 활성화, 건의함 설치, 소식지 제작 및 행사, 문화에는 축제기간 행사, 타 단과대 연합 게임 대회, 체육대회, 구급함 개선이 있다. 하지만 해당 공약들은 기존 학생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다. 복지에서는 자격증 스터디 개설이 주목받았으며 실천에서는 제1, 2 공학관 불법 촬영 카메라 검사가 학생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제2캠 총학 ‘WITH’, 이전과 43.47% 동일 현 학생회에서 못한 공약 포함. 실현 가능성 파악 필요 제2캠퍼스 2020학년도 총학생회 ‘WITH’ 공약은 복지, 소통, 기획·대외, 교육 4가지로 나뉜다. 복지에는 기숙사 생활 개선, 컵라면 자판기 설치, 통학/셔틀버스 개선, 몰래카메라 안심존, 시설보수 등이 있다. 이중 기숙사 생활 개선과 컵라면 자판기는 시행되지 못한 현 총학생회 공약이기에 내년 총학생회가 시행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기획·대외 공약에서는 교내 공모전, 총학생회 홈페이지, 의료/외부업체 제휴 확대 및 유지 등이 있으며 소통에는 공약 이행 보고, 학생 청원 개선, 교내 정보 공지 활성화가 있다. 학생 청원은 초반의 많은 참여에 비하여 후반에는 관심이 사그라져 학생들의 의견 수렴이 어려워져 이를 개선할 방법이 필요하다. 교육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강의계획서에 교수님 실 연락처 기입, 자격증 응시료 지원, 학점포기제도 부활, 등록금 동결이다. 학점포기제도는 2014학년도에 성적 투명성 및 형평성 보장을 위해서 따라 폐지되었다. 등록금 동결 공약은 현재 교육부 지침에 따라 실질적으로 동결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해당 공약이 필요한 가에 대한 지적도 있다. 디대 ‘아름’, 이전과 75% 동일 수강신청 개선. 단과대 아닌 과학생회 필요 디자인대학 ‘아름’의 공약은 복지, 함께, 소통, 배움 총 4가지로 나뉜다. 복지는 시설 정비와 전시 관람 장려, 함께는 학생자문단과 학기 운영 계획서, 소통은 타 전공과의 소통, SNS 활성화, 배움은 전공생 우선 수강신청, 학과별 멘토링 공약이 있다. 수강신청제도 개선은 현 총학생회가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가능하다고 확인된 내용이며 이를 수강신청 전에 학과별로 신청하면 시행할 수 있다. 융기대 ‘하랑’, 이전과 50% 동일 넘쳐나는 행사 이행 가능성 주목 융합기술대학 ‘하랑’은 타과와의 교류행사, 내일로 여행 지원, 계절 행사, 돕바 공구, SNS소통, 자격증 응시료 지원, 이동학생회, 문화의 날 행사 공약이 있다. 이에 현 학생회가 시행하지 못한 문화의 날 행사에 더불어 학과 교류행사, 계절행사, 내일로 여행까지 시행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공대 ‘Better:we', 1년 만에 학생회 설립 공과대학은 18년 11월에 시행한 선거에서 유효투표율 미충족으로 당선되지 못했고 19년 4월에 진행한 재선거에서 입후보자가 없어 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하였다. 그렇기에 1년 만에 새롭게 운영되는 공과대학 ‘Better:we’ 행보가 주목된다. 공약에는 회의록 열람 간편화 및 공약 이행도 공개, 학과별 소통을 위한 학회장 회의 참여, 강의실 24시간 개방,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이 있다. 허정은 기자
제 681 호 SW 중심대학 사업설명회 개최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9월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1월 21일 오후 6시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에서 교수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8일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SW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기업·사회의 SW경쟁력을 강화해 진정한 SW가치확산을 실현하는 대학을 말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휴먼지능정보공학과를 운영한 경험과 다양한 SW교육특성화사업을 잘 운영해 온 실적, 이후 AI·SW교과과정 운영 계획 및 능력 등을 인정받아 사업에 선정되었다. 장준호 SW중심대학사업단장의 발표로 진행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사업의 목적, 추진 방향, SW·AI 및 융합교육과정, SW 가치확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향후 추진되는 다양한 SW 관련 세부사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앞으로 ‘AI가 가져올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SW중심대학’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전교생 SW기초교육 체계를 구축했으며, 2020학년도부터 SW융합학부를 신설하여 2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SW·인문·예술이 융합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 680 호 2020학년도 총학 및 단과대 선거
2020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서울캠 11월 13일(수), 14일(목), 제2캠 12일(화), 13일(수) 진행된다. 당선자 공고는 서울캠과 제2캠 모두 11월 18일(월)이다. 서울캠퍼스 총학 입후보 없어… 단과대 선거만 진행 예정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에는 후보가 나오지 않은 채 사범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융합공과대학으로 총 3개의 단과대 학생회에서만 입후보자를 내었다. 사범대학 기호 1번 ‘온에어(On Air)’의 학생회장 후보는 한현정(교육·2) 학우, 부학생회장 후보는 권은영(수학교육·2) 학우, 인문사회과학대학 기호 1번 ‘위드인(With-in)’의 학생회장 후보는 최지원(역사콘텐츠·3) 학우, 부학생회장 후보는 최영상(국가안보·3) 학우가 입후보하였다. 그리고 융합공과대학 기호 1번 ‘공존’의 학생회장 후보는 정유빈(화공신소재·2) 학우, 부학생회장 후보는 추인국(전기공학·2) 학우, 기호 2번 ‘엔진(ENGINE)’의 학생회장 후보는 김지민(휴먼지능정보공학·3) 학우, 부학생회장 후보는 이성원(게임·3) 학우가 입후보하였다. 제2캠퍼스 총학 후보 1번 ‘WITH’, “기숙사 생활 개선”, 2번 ‘지음’, “성평등위원회 조직” ▲ 제2캠퍼스 총학생회장 후보 1번 [ 학생회장 후보 강태현(스포츠산업·3), 부학생회장 후보 김희주(그린화학공학·3) ] ▲ 제2캠퍼스 총학생회장 후보 2번 [ 학생회장 후보 윤담원(사회체육·3), 부학생회장 후보 이정욱(경영공학·3) ] 제2캠퍼스에서는 총학생회와 글로벌인문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융합기술대학, 공과대학으로 총 5개의 단과대 학생회에서 입후보자를 내었다. 총학생회 기호 1번 ‘WITH’는 학생회장 후보 강태현(스포츠산업·3), 부학생회장 후보 김희주(그린화학공학·3) 학우로 구성되었으며, 기호 2번 ‘지음’은 학생회장 후보 윤담원(사회체육·3), 부학생회장 후보 이정욱(경영공학·3) 학우로 구성되었다. 총학생회 기호 1번 ‘WITH’는 기숙사 룸메이트 신청제나 시험 기간 동안 기숙사 통금시간 연장을 통한 기숙사 생활 개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우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열람실 공기청정기 설치, 방석 대여 등 환경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총학생회 기호 2번 ‘지음’은 학교 내 성 문제 사건이 발생하면 학우들과 성 평등 및 권리에 대한 토론을 펼칠 수 있도록 성 평등 위원회 조직과 운영을 공약으로 걸었다. 또한 교육과 대학 생활의 풍성함을 위한 서울캠 및 인근 대학과의 학술교류와 동아리 활동 교류 증진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하였다. 단과대 학생회는 글로벌인문학부대학 기호 1번 ‘너나들이’의 학생회장 후보는 서민찬(글로벌지역·3) 학우, 부학생회장 후보는 한예림(한국언어문화·3) 학우가, 디자인대학 기호 1번 ‘아름’의 학생회장 후보는 김여정(실내디자인·2) 학우, 부학생회장 후보는 최하람(텍스트디자인·2) 학우가, 예술대학 기호 1번 ‘라움’의 학생회장 후보는 이선중(문화예술경영·3) 학우, 부학생회장 후보는 김한결(사진영상콘텐츠·2) 학우, 융합기술대학 기호 1번 ‘하랑’의 학생회장 후보는 정민호(식물식품공학·3) 학우, 부학생회장 후보는 임푸른(스포츠산업·2) 학우가, 공과대학 기호 1번 ‘Better:we’의 학생회장 후보는 임용섭(스마트정보통신공학·3) 학우, 부학생회장 후보는 박도윤(그린화학공학·3) 학우가 입후보하였다. 최아름 한아름 기자
제 680 호 서동도협 독서골든벨 진행 예정
서울동북부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이하 ‘서동도협’)가 11월 15일(금) 밀레니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독서골든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골든벨은 서동도협의 회원 대학 중 12개 대학도서관의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호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는 타 대학 학생들과의 지식을 나눔 문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독서 퀴즈대회 형식으로 TV프로그램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책 읽기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지난 9월 26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우리 대학 대표 팀은 결선에 진출하여 서동도협 대학의 대표팀과 함께 결선에 경쟁을 치룰 예정이다. 결선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하여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삼육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총 12개 학교가 참여한다.
제 680 호 예술대학 ‘신비한 SMU 사전’
지난 10월 30일, 31일 양일간 제 2캠퍼스에서는 예술대학 축제 ‘신비한 SMU 사전’이 열렸다. 예술대학 학생회 ‘오늘의 예대’에서 주관한 축제는 할로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우들이 마법사 ‘스무스무’가 되어 세계 곳곳의 신비한 동물들을 구조하고 보살피던 중 신비한 동물 사슴인 ‘디어스무’가 탈출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진행된 축제는 캠퍼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베이커리 부스를 진행한 오엘리사(환경조경학과·4)는 “플리마켓을 4번 정도 진행하였는데 학우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으며 학교에 대한 애정도 생겼다. 또한 학교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재능 발휘와 더불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술대학 학생회 ‘오늘의 예대’는 “작년까지 늘 벚꽃 축제를 주관 및 주최해왔었는데 올해는 학생회 선거가 미루어져 진행할 수 없었다. 이번 2학기의 할로윈 축제가 시험과 과제에 지친 일상 속에서 예술대학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학우들에게 활기를 주는 축제가 되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허정은 기자 서고은 수습기자
제 680 호 학우 50% 이상 “학생자치기구 관심 없다”지만…90%가 “필요하다”
<학생자치기구 인식조사> “학생 권리 대변하고 복지 증진해야” <학생자치기구 인식조사> 결과 학우 52%가 “학생자치기구가 하는 일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있지 않은 반면 “학생자치기구가 꼭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97%에 달했다. “관심 없다” 51.7%, “관심 있다” 48.3% 상명대학보사는 2020 학생자치기구 선거를 앞두고 학우들이 학생자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자 <학생자치기구 인식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었고 323명이 참여했다. “학생자치기구가 하는 일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가 131명으로 40.6%, “그렇다” 35.3%, “매우 그렇다” 13.0%, “매우 그렇지 않다” 11.1%로 나타났다. “관심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복수 응답 가능)”라는 질문에 “학내 주요 사안들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가 39.4%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학생의 의무라고 생각해서”가 36.6%로 뒤를 이었다. 94.7%가 학생자치기구 “필요하다”… “학우들의 권리 대변해야” 설문조사 결과 학생자치기구에 관심이 없는 학생이 과반수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내의 학생자치기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161명으로 49.8%, “매우 그렇다”가 145명으로 44.9%로 많은 학생들이 학생자치기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에 대한 답을 분석해본 결과 학생들이 “학생자치기구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관심은 없다”고 답한 이유는 현 학생자치기구들이 학생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설문에 참여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학생 요구 및 권리를 대변하고 학생들을 대표하여 학교와 소통하는 역할”로서 학생자치기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학생이 학교에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도 학생자치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학생들은 학생자치기구의 역할이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를 증진시키는 등 학생의 권익을 높이는 것이라고 입 모아 말하고 있다. 이어서 공정성과 투명성, 적극적인 학생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학생회비-“복지사업 혜택을 받기 위해”vs “이유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학생들의 자치기구에 대한 인식은 학생회비에 대한 설문에서도 들어난다. “이번 학기에 학생회비를 납부하였습니까?”라는 질문에 52.9%가 납부하였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로 “복지사업 혜택을 받기 위해서”가 43.2%로 1위를 차지하였고 “학생자치기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가 34.2%로 뒤를 이었다. “납부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복수 응답 가능)”라는 질문에 “근본적인 이유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39.6%, “복지사업 혜택을 받기 어려워서”가 28.5%를 차지하였다. 학생들이 말하는 학생자치기구의 역할은 학생회비 납부 이유인 학생 복지 사업 혜택에서도 보인다. 응답자 83.2%, “향후 관심 갖겠다” 이번 조사에서 “향후 학생자치기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가 186명으로 62.4%, “매우 그렇다”가 20.8%로 80% 이상을 차지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2020학년도 학생자치기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려고 하는 이유는 “지속적인 학생들의 감독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가 51.0%로 가장 높았으며 “학내 주요 시안들에 관심이 있어서”가 25.1%, “학생의 의무라고 생각해서”가 22.8%를 차지하였다. 지켜보지 않아도 된다는 학생들 중 41.9%가 “관심을 가질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를 가장 주요 이유로 뽑았으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29.1%를 차지하였다.
제 679 호 천원의 아침밥 종료, 1,500원 간편식 시행
9월 20일 제2캠퍼스에서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이 종료되고 1,5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 ‘간편식’이 시작되었다. 학생식당은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메뉴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간편식은 기존 ‘천원의 아침밥’과 마찬가지로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는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었으나 간편식 전환 이후에는 무인발권기로 식권을 구매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총학이 11월 15일까지 진행하겠다고 공약한 ‘천원의 아침밥’을 조기 종료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총학은 “목표 인원을 달성했다.”는 이유로 종료했지만 선거운동 당시 목표 인원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목표 인원을 공개하라는 요구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간편식 시행에 대해 소지원 학우(그린화학공학과·1)는 “500원이 인상되었지만 메뉴가 동일하여 아쉽다.”고 말한 반면 이윤지 학우(글로벌금융경영학과·1)는 “가격이 인상됐지만 그래도 아침을 계속 챙겨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엄유진 기자 서고은 수습기자
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